반려견과 비행기를 함께 타려면, 반려견을 화물칸에 보내거나 이동장 안에 둬야 하는데요.
그런데 한 항공사가 반려견을 위한 고급 여객기를 내놓았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식, 찬사를 받는 엔터테인먼트.} 농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애견인이 아니시군요!]
대형견과 함께 여행하고 싶었던 CEO의 오래된 아이디어였는데요.
10마리의 개가 들어갈 수 있는 기내에는 작은 공원은 물론 강아지용 샴페인도 준비돼 있습니다.
강아지용 여권과 티켓도 챙겨야겠죠.
시험 비행을 해 본 결과 개들에 큰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뉴욕, LA, 런던, 파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 국제선은 약 1천만 원, 국내선은 800만 원 정도입니다.
새로 취항해 달라는 요청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언젠가는 볼 수 있을까요?
[화면출처 BARK Air]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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