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안더레흐트 감독 시절 : 오늘 우리는 어쨌든 패배의 수모를 겪었어. 95분 동안 우리는 시간을 낭비했어.]
정말 열정이 넘치죠. 카리스마도 느껴집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합의를 마쳤다는 벨기에 출신의 뱅상 콤파니 감독입니다.
38살의 나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를 지휘했었죠.
뮌헨이 번리에 보상금을 주고 이 감독을 데려오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가장 궁금한 포인트는 콤파니 감독이 뮌헨을 맡게 된다면, 김민재 선수에게 유리할지, 아니면 불리할지가 아닐까요?
콤파니는 2010년대 맨체스터시티의 전성기를 끌어냈던 '중앙수비수' 출신입니다.
김민재처럼 몸싸움도 잘하고요, 또 과감하게 공을 몰고 와서 패스를 뿌려주는 적극성도 발휘하고는 했습니다.
전력을 본다면 김민재의 장점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는 감독이 아닐까 싶네요.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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