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법사위에 여당 의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유상범 의원,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대화도 나누는 듯 하더니 곧바로 불꽃이 튀었습니다.
[정청래/법사위원장 : {저희가 뭐 사보임은 됐는데, 의사일정 변경은 간사 선임부터…}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합니다. 의석을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위원장님!}]
유상범 의원은 '간사 선임부터 해야한다, 의사 일정이 일방적으로 정해진 거 아니냐' 이런 말을 전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반면 민주당은 '그러게, 누가 늦게 들어오라고 했냐'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모두를 놀라게 한 한 마디가 있었는데요.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아니 일방적으로 하더라도 최소한 여당에서…]
[정청래/법사위원장 : 근데 잠깐만요, 근데 의원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성함이, 누구세요?]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위원장님 성함은 누구십니까?]
[정청래/법사위원장 : 저는 정청래 위원장입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저는 유상범 의원입니다.]
두 의원이요, 21대에 이어 22대까지 함께 하고 있어서 서로를 모를 리가 없지만. 이런 신경전을 벌인 겁니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이번 키워드 '만나자마자 충돌' 입니다.
[앵커]
오늘(2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처음으로 참석을 했죠. 그런데 정상적으로 가동되는가 싶었는데 7분 만에 파행이 됐습니다. 감정 싸움도 있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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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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