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예상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면서 오전까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현재 전남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남 남부에 120mm 이상, 경남에도 많게는 80mm가 넘는큰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전남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며 이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대피 장소를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저녁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남은 한 주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했는데요.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