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나온 강원의 양민혁 선수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북은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하위권 탈출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나온 강원의 양민혁이 멀티골로 팀의 대승을 견인했습니다.
전반 23분에 찾아온 중거리슛 기회.
양민혁의 슈팅이 멋진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꽂힙니다.
양민혁의 올 시즌 K리그 6호 골.
후반 20분에는 발리슛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민혁은 올 시즌 7골과 3개의 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완성했고, 강원은 리그 선두 김천을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리그 3위로 도약했습니다.
[양민혁 / 강원 FC 공격수 : 저희 팀에서는 또 제가 공격수고 득점을 해줘야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제가 득점에 욕심을 내고 바라고 있었는데 오늘 두 골을 통해 그것을 홀가분하게 씻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북은 홈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안드리고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후반 33분, 안드리고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티아고가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선제골을 도운 안드리고가 승리를 결정 짓는 추가골을 넣으며 2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전북은 강력한 압박과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으로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신수정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