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6백 명가량 뽑을 예정이던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0명 남짓한 전공의가 지원한 가운데, 정부가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까지 수련병원별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행했지만 지원자 수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총리는 "정부가 행정명령 철회와 수련 특례 허용 등 유연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제외한 전공의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고, 이달 말 의료 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실행 계획과 앞으로 5년간의 재정 투자 규모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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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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