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몰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젯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슈가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졌는데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다 술 냄새가 나자 관할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슈가는 입장문을 내고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는데,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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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ez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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