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경기도 안 좋은데 자영업자들 괴롭히는 방법도 참 가지가지입니다.
한 피자집에 허위 주문을 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의 기지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지난달 울산 남구의 피자가게로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누군가 피자를 시켰는데 배달하러 가보니 주문자는 없는 상황.
음식값도 못 받은 업주가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마침 그때 다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경찰이 받아보니 아까 그 주문자였습니다.
"다시 배달해 주겠다"고 말하며 시간을 끄는 사이, 재빨리 주문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고요.
경찰이 출동해 보니, 허위 주문을 넣은 곳은 한 상가 공중전화.
현장에서 30대 허위 주문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유가 어찌 됐건 누군가를 괴롭히려는 못된 심보, 꼭 죗값 달게 받길 바란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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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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