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염 속에서, 81.5km를 달린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무려 마라톤 풀코스에 두 배에 달하는 거리입니다!
새벽 5시부터 시작된 기부 마라톤 '8.15런' 결승선에 다다르자 그만 풀썩 주저앉고 맙니다.
힘들었을 법 한데 그래도 가수 션은 끝까지 완주해냈네요?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 조원희, 배우 임시완 등도 함께 뛰었습니다.
81.5km는 8.15 광복절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 거리를 완주하면 기업후원과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지어준다고 합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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