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료대란의 정확한 현상 파악과 토론, 대화를 통해 국회 안에서 여야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 대표도 정부와의 갈등을 감수하며 대안을 냈듯, 의료대란은 국민 생명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 대표 입장이 난처한 건 이해하지만, 스스로 공언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 역시 이제는 결단해야 한다며 소소한 조건들을 추가해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의 차등·선별 지원이나 금융투자소득세 대폭 완화, 여야 공통 공약 처리를 위한 협의 기구 구성 논의 등을 제안했습니다.
정치개혁 문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중요하지만, 행정적 독재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소추권도 같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일단 한 대표가 약속한 지구당 부활만이라도 우선 처리하자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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