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일본의 후지쓰에 완패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지쓰에 55대 76으로 졌습니다.
신한은행은 신지현과 신이슬 등 새 얼굴들이 첫선을 보였지만, 일본 챔피언 후지쓰를 넘지 못한 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구슬이 1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신지현이 9점과 5개의 어시스트를, 신이슬과 이경은도 각각 7점과 6점을 보탰습니다.
앞서 히타치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우리은행은 BNK를 5점 차로 누르고 대회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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