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전남 영암군 한 성인 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 한 명이 숨지고, 손님과 종업원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성 기자!
방화로 추정되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불이 난 건 오늘(1일) 낮 1시 반쯤입니다.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의 한 성인 게임장인데요.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현장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진 중국 국적 60대 남성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50대 남녀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남성은 두 팔에, 여성은 기도에 각각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두 명도 연기를 마셨는데 경상입니다.
부상자 4명은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돈을 잃은 뒤 소동을 일으켰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습니다.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들어있는 통을 들고 있었다는 진술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숨진 남성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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