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에서 도로에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어제(31일) 정오쯤 9호선 언주역 부근에 있는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침하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안전사고 우려로 경찰이 한때 도로 일부를 통제했고,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 관계 당국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도로가 더 무너질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내려앉은 부분을 새롭게 포장해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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