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뉴진스, '민희진 복귀' 최후통첩…하이브 선택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어제(11일) 예정에 없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에 대한 비판과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가 복귀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멤버들까지 직접 나선 만큼 갈등이 봉합될지 아니면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하재근 문화평론가 연결해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의 갈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된 게 발단이죠?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청하며 하이브에 강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불합리한 일들을 겪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다고 했나요?
뉴진스의 어제 라이브 방송 자체가 소속사와 상의를 하지 않은, 멤버들 자체적인 결정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약 3시간 이후 영상은 삭제되고 업로드 됐던 해당 유튜브 계정도 폐쇄됐는데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지난 6월 개정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라 하이브와 어도어 현 경영진은 오는 25일까지 뉴진스의 요구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요.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의 화해 제안과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어떤가요?
만약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뉴진스가 하이브 및 어도어에서 활동을 이어갈지, 아니면 법적 다툼에 들어갈지로 갈릴 것 같은데 법적 다툼 시에는 '거액의 위약금' 문제도 존재하지 않나요?
한편,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하이브 사내에서 부당 대우 받았다는 호소가 고용노동부에 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도 사내 따돌림 논란이 제기된 적이 있었는데 수사 여부와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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