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새벽 여성들 향해 신체 부위 노출한 20대 체포
추석날 새벽 번화가에서 한 시간 넘게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가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17일) 새벽 두 시쯤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신체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씨를 발견했고, 도주하는 A씨를 추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공연음란 #신체_특정부위 #노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