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영재에서 국보급으로…'발레계 아이돌' 발레리노 전민철
우아한 춤선과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국보급 무용수'가 탄생했습니다.
갓 스무 살의 나이로 '세계 최고 발레단'이라는 꿈에 성큼 다가섰는데요.
발레리노 전민철 님 직접 만나봅니다.
'발레계의 아이돌'이 탄생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전민철 님이 오르는 무대 티켓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상황이라고요. 주변에서 이런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 느끼고 계신가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목표였을텐데, 이제 한 걸음만 더 가면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마린스키 측으로부터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나요?
오디션을 일주일이나 봤다고요. 오디션 때 마린스키 발레단 단장이 여러 말들을 해줬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얘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오디션에서도 그렇고, 또 국내 발레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발레리노 전민철이 가진 어떠한 특징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게된 것 같나요?
무용수 전민철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음 주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40주년 기념 공연 '라 바야데르'에서 주역 데뷔전을 치른다고요. 티켓 예매 오픈 5분 만에 매진됐다고 하는데요. '전민철 효과'를 실감하고 있나요? 부담감은 없는지도 궁금해요.
'라 바야데르'는 어떤 작품인가요? 강인한 전사 솔로르 역할을 맡았는데요. 어디에 중점을 두고 보면 좋을지요?
마린스키 발레단 오디션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김기만 발레리노는 국립발레단에서 한 달 뒤 무대를 올리게 됩니다. 같은 배역을 맡아 '신예'와 '베테랑'이 맞붙는 격이 됐는데요. 어떤 자세로 무대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들어볼까요?
어렸을 때 출연했던 과거 방송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무용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지금은 든든한 지지자가 되셨다고요. 주로 어떤 말씀을 해주시나요?
물론 시련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키가 너무 커서 원하던 역할을 못 해 문제가 된 적도 있었는데요. 당시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고 싶어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에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만큼 천재적인 재능이 아닌가 싶은데요. 한국 발레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무용수로서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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