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하루 늦은 '빅컷' 효과…코스피 투심에도 훈풍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1퍼센트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42,000선을 돌파해 마감했고, S&P 500 지수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하루 만에 뒤집힌 건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지표가 예상을 밑돌며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도 급격한 경기 악화 우려를 덜어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얼마나 줄었나요?
어제 주춤했던 코스피 시장도 1%대 강세를 보이며 개장했습니다. 이틀 연속 2조 원 넘게 팔아치우던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로 돌아섰는데요. 역시 '빅컷 훈풍' 덕분이라고 봐야 할까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기술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로 악화된 반도체 투자심리도 회복될 수 있을까요? '빅컷' 이후 우리 증시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9천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배추 1포기 가격이 2만 원을 돌파한 사례도 곳곳에서 포착됐다고요? 1년 전과 비교하면 얼마나 오른 건가요?
높은 채소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기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이 됐다고 봐야 할까요? 채소류는 고온과 가뭄으로 작황에 불리한 만큼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까요?
임대료 폭등으로 대전역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대전 지역 대표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유통이 월세 격인 수수료를 대폭 낮췄기 때문인데요. 새 입찰 기준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성심당 고액 임대료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지만, 다른 입점 업체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새롭게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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