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의 지나친 수수료율과 관련한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높은 가운데 업계 1위 배달의민족 대표가 배민 약관이 한국 법률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임시 대표는 오늘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데피트 대표는 불공정 약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국회 지적에 이미 법적인 검토를 마쳤지만 지적한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서 사업을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관계자와 면밀하게 협의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올해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 배당할 지에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는 상생 협력에 참여하면 법 위반 제재 처분을 경감해 달라고 요청했느냐는 질의에 먼저 요구했던 게 아니고 제안 요청이 들어와 다른 법에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한 것이라며 별도로 테이블에서 논의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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