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우크라 파병 고려 안 해…참관단은 필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신 실장은 "북한군이 파병돼서 드론 등을 활용한 현대전의 새로운 전법을 익히고 경험을 쌓을 경우 100만 명 이상의 북한 정규군에 전파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현대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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