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북한으로 쌀 담은 페트병 보내려다 제지당해
인천 강화도에서 북한으로 쌀을 담은 페트병을 보내려던 탈북민단체가 당국의 제지를 받고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반쯤 강화군 석모도에서 탈북민단체 '큰샘'은 페트병 300개를 바다에 방류하려 했지만 강화군과 경찰의 요청으로 30여분 만에 철수했습니다.
페트병에는 쌀과 달러, 의약품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강화군은 군 전역을 위혐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 전단 살포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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