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연예]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 개최 최선"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종상 시상식을 개최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파산 후 청산 절차에 돌입합니다.
영화인총연합회는 어제(3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파산 선고에 이어 약 9개월간 회생을 위해 노력했으나 주 채권자의 부동의로 결국 파산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8억원이 넘는 채무는 비영리법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12월 예정했던 대종상 시상식은 안정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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