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수능일…퇴실 무렵 곳곳 약한 비
[앵커]
수능일인 오늘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수능한파는 없지만 하늘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수능일을 맞이했습니다.
1시를 넘긴 현재, 3교시 영어영역 시험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이시각 서울은 16.5도로 크게 쌀쌀하지 않고요, 시험시간 내내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퇴실 무렵엔 곳곳에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수험생분들은 우산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한낮에 전국이 20도선을 보이며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18도로 평년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고요, 대구 19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전남과 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제주에 최대 60mm, 남부지방에 최대 10mm, 중부지방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할 텐데요.
다만 다음 주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시험이 종료되는 6시 이후에는 기온이 좀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수험생분들은 퇴실 시 겉옷 꼭 챙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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