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치솟는 환율에 당국 '구두개입'…흐름 바뀔까?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400원을 돌파한데 이어 한때 1,410원도 넘어섰습니다.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한데 원화의 낙폭이 유독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환율 상단을 1,500원 선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출렁이는 환율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중동정세 불안으로 환율이 1,400원 부근까지 상승한 지난 4월 중순 이후로 7개월 만인데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 강달러가 지속이 되면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2%, 전년동기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결과가 나오면서 랠리에 더 불이 붙을 줄 알았는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국내 증시가 닷새 만에 반등해 장 초반 2,430대를 회복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미 CPI가 우리 증시의 반등 촉매제가 될 수 있을까요?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비트코인이 9만3천 달러선까지 오른 뒤 9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격이 올랐다 소폭 내려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도 궁금한데요.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삼는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는데 준비 자산이 무엇인가요? 가능성 있는 얘기인가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계층 간 소득 격차가 일부 완화되고 있지만 자산 불평등은 더 심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국과 비교한다면 얼마나 차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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