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아이오닉9은' 일곱 명까지 탈 수 있는 3열 전기 SUV로 한 번 충전으로 500㎞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의 첫 외국인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이 전기차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사장 선임 뒤 첫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현대차는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오닉9'은 내년 초 국내에 먼저 출시되고 이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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