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12월 2일 (월)
■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JTBC 〈오대영 라이브〉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일) : 원래 정치라고 하는 것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재명을 죽이는 게 제일 편한 길이니 뭐 그렇게 가는 것도 자연현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먼 길을 가기 위해서 당연히 건너야 될 큰 강 당연히 넘어야 될 큰 산 같은 것이다. 뚜벅뚜벅 갈 길 가면 된다.]
━━━━━━━━━━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보수의 심장 대구 경북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정책에서도 가산자산 과세 유예를 비롯해서 중도 확장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로 호흡을 맞췄던 홍익표 전 원내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반갑습니다.]
[앵커]
원래 맞수토론 할 시간인데 김영우 전 의원이 오늘부터 방송이 안 된다고 해서 저희가 빨리 상대 토론자를 섭외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아쉽게 됐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뵙고 싶어서 인터뷰로 바꿔서 진행하죠. 결론부터 여쭙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근 행보를 쭉 보면 중도 확장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봐도 될까요?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런 성격도 분명히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집권 플랜 아니냐,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원래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게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얘기를 해요, 정치학에서도. 선거에 진, 그러니까 선거가 있은 그다음 날부터 다음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통해서 정당은 권력을 획득하거나 국민의 지지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당의 목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재명 대표로서는 국가의 미래도 걱정하지만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신뢰감 있는 정치, 또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안정감을 줄 있는 정당.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가면서 대권과 그다음에 민주당의 집권을 같이 준비해 가는 거죠.]
[앵커]
분명한 대권 전략이고 중도확장 전략이다, 이 말씀이네요. 최근 만난 인사들 보면 보수 인사들 있잖아요. 김종인, 윤여준, 이상돈, 이석연 이런 원로들을 만났단 말이에요. 이 역시도 같은 맥락이라고 봐야 될까요?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상징성이 있죠. 그러니까 특징이 약간 보수적이긴 하지만 합리적 보수, 그다음 특히 여권이나 보수 정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많이 해 주시는 분들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나름 여권 인사지만 어느 정도는 어떤 중간에 있는 소위 스윙보터. 중도층에 약간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분들이고 또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당연히 그동안 뭐 우리 진보 쪽 그다음에 민주당 출신의 여러 원로들은 일상적으로 많이 만났고 또 앞으로도 더 기회가 자주 있을 텐데요. 지금 이번 기회에 이런 어떤 중도층에게 조금 더 이재명 대표가 사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어떤 논란, 이슈 등으로 인해서 뭔가 보수 쪽에서는 약간 거부감 같은 게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우려를 확장력이 있느냐라는 게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거나 비판하는 그러니까 당내 경선 때 상대 후보들이 그렇게 비판을 많이 했지 않습니까? 그런 본인들 스스로의 어떤 약점이나 또는 자기의 한계를 정확히 알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이재명 대표의 진면목.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준비된 지도자 그리고 행정경험이나 실무를 잘할 수 있는 그런 지도자 그리고 포용력 있고 안정감 있는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 보수 언론들과의 만남은 일회성으로 그칠까요. 아니면 계속 이루어질까요?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는 사람을 바꿔서라도 계속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보수 인사들뿐만 아니라 앞에 종교 인사를 쭉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주기별로 같은 분을 또 반복해서 만날 수 있는데 이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제1당이고 그다음 이재명 대표 본인이 여러 가지 논란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정치인들 중에서 대통령 후보로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국민들에게 굉장히 좋은 이미지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다는 포용력과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자꾸만 보여줘야 될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상대가 보수적이든 또는 진보적이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같이 의논할 수 있는 국가적 지도자나 원로들하고는 문을 열고 다 만난다. 이런 입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어제 포항 죽도시장 방문했고요. 오늘 대구에서 최고위원회의도 열었는데 일단 어제 포항 죽도시장 방문 장면 먼저 보겠습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일) : 여러분의 삶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 나라가 다시 성장을 회복하고 한반도가 다시 평화체제가 구축이 돼서 군대 보낼 자식걱정 안하고 한반도 전쟁위험 때문에 외국인 투자가 빠져나가서 경제가 나빠지는 일도 이제는 그만해야되겠지요.]
/
[앵커]
거의 선거 때 유세 방문한 것 같은 모습인데. 지금 군대 보낸 자식 걱정 안 하고 경제 나빠지는 일도 그만해야 된다. 여기에 군대 보낸 자식 얘기하는 건 포항이기 때문에.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해병대.]
[앵커]
해병대 1사단이 있기 때문에. 포항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짚은 건가요?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포항 해병 장병의 자연재해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에 대한 책임도 지는 사람 없고 원인 규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걸 갖고 지금 특검도 하고 지금 국정조사도 하자는데 이번에야 겨우 국정조사는 같이 하는 걸로 입장을 바꿨는데요. 저는 채 해병, 장병 사건에 대한 특검도 저는 대통령이 수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특히 군대 가는 경우에는 부모님들이 많은 걱정을 하시죠. 아무래도 요즘 다 자녀들이 옛날하고 달라서 하나, 둘, 이렇게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잘못되거나 이런 걱정들을 많이 하시고. 또 남북 관계도 전쟁 위험이 높다 보니까 과거 한때는 천안함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같은 비극으로 인해서 장병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했었지 않습니까? 당연히 부모님들로서는 걱정을 하시죠.]
[앵커]
대구, 경북을 12월 민생행보의 첫 방문지로 잡았다. 어떤 의미일까요.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로서는 도전하고 싶은 지역이죠. 그러니까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가장 우리로서 낮은 지지율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전국적으로 봤을 때. 그리고 한 번도 대구, 경북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아직까지는 저희가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는 것처럼 이재명 대표 본인이 경북 출신 아니겠습니까? 경북 출신이고 나름 이 지역에서 뭔가 한번 호소도 하고 본인과 우리 민주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런 어떤 전략적 지역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그동안 호남에서 민주당이 절대적 지지를 받는 것처럼 국민의힘도 영남권에서 지지를 받아왔는데 윤석열 대통령하고 TK지역이 약간 이반된 느낌은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그 이전에 이재명, 박근혜 대통령. 또 거슬러 올라가면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등등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TK하고 태생적으로 인연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TK 출신도 아니고 어떤 의미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하고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 사람을 영입한 케이스지 않습니까? 대구, 경북분들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한테는 우리 대통령, 우리 대통령 이런 말 많이 했어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한테는 그런 표현을 잘 안 씁니다.]
[앵커]
잘 안 씁니다. 우리 대통령이라고.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대통령이라는 말은 잘 안 써요. 왜냐하면 인연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물론 가장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기는 하지만 어떤 정서적 공감은 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우리 당도 이제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 때 동진전략이라고 있지 않았습니까? TK지역과 TK지역을 포함해서 부울경 지역까지 해서 우리 당이 좀 더 지지율을 높이면 아무래도 정국선거, 특히 대통령 선거에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정책 얘기를 좀 할 텐데요. 까칠한 질문을 좀 이제부터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세금 정책에서 연달아서 후퇴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적 시각도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이건 다양한 곳에서 나오는 시각이에요. 왜냐하면 기존에 주장했던 것과 달리 그걸 거두어들였기 때문이거든요. 찬반을 떠나서 정책을 던지고 그걸 거둬들이는 이 모습은 비판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일단은 저는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저도 비판적입니다. 왜 그러냐면 금투세도 그렇고 가상자산 과세도 사실은 이미 몇 년 전에 여야가 다 합의해서 하기로 한 거였거든요. 금투세 같은 경우도 사실은 거래세를 없애는 대신에 거래세 대신 금투세로 전환한 건데. 이것을 금투세까지 폐지하면 사실은 좀 세수의 문제도 생기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금 계속 지출은 느는데 세출은 느는데 세입이 기반이 약화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는 정치권이. 저는 기본적인 원인은 윤석열 정부하고 국민의힘이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무리 우리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다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본인들이 약속해서 했던 내용이지 않습니까? 이것을 하지 않겠다. 그러니까 국민적 지지 여론이니까. 앞으로 그럼 모든 정책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여론에 따라 움직이면 이게 전형적인 포퓰리즘이죠. 포퓰리즘이 만연될수록 경제나 사회는 훨씬 더 난맥상이 되고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저는 이 과정에서 좀 우리가 봐야 되는 게 민주당 입장에서도 물론 민주당이야.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금투세가 있다고 경제민주화가 되고 금투세가 없다고 경제민주화가 후퇴하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저도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좀 더 충분하게 논의를 하고 의원들 간에 논의뿐만 아니라 현장하고 논의도 충분히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경제를 걱정해서 가상자산과 금투세에 대한 과세를 폐지한다고 하는데 저는 정책의 우선순위는 첫 번째는 땀 흘려 일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되면 현재 많은 문제가 되는 게 유리지갑이라고 그러죠. 일하는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거의 투명하게 세금이 다 지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거꾸로 얘기해서 정말 청년 노동자들, 젊은 노동자들의 근로소득세를 깎아주자라고 할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까? 세수 기반이 엄청 흔들릴 텐데. 저는 정당들이 곰곰하게 진지하게 생각해야 될 문제가 바로 그런 지점이라고 생각해요. 포퓰리즘을 따라가다 보면 정책의 원칙도 사라지고 정말 중요한 국가의 어려운 문제들을 돌파해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여야가 때로는 당연히 어느 국민들이 세금 덜 걷겠다는 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나라의 미래를 봐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되겠죠.]
[앵커]
어려운 선택을 해야 된다는 거죠?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렇습니다. 어려운 선택을 할 때 여야가 같이 손을 맞잡고 서로가 같이 분열하지 않으면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거든요.]
[앵커]
그러면 이렇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만약에 홍익표 전 원내대표가 이번에 계속 원내대표를 하고 있었다면 금투세 폐지나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는 하지 않았을까요?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는 제가 그전에 몇 가지 당내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종부세 문제도 나오고 금투세나 이런 얘기 나올 때 저는 우리나라 세제를 전반적으로 바꿔야 될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상속세 문제 같은 경우 하나 예를 들면. 요즘 상속세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상속, 증여세가. 우리나라의 상속증여세를 보면 실효세율은 OECD보다 낮습니다. 한 120억까지 실제로 이런저런 과세 면제를 받고 하면 30% 조금 넘는 수준이에요. 실제로는 50%인데. 그러니까 명목세율은 선진국보다 다른 선진국에서보다 높지만 실효세율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금융자산 관련된 모든 우리 세제의 전반을 한번 종합적으로 다뤄 보면서 이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거기의 첫 번째 원칙은 공정해야 되고 두 번째는 약속한 것들은 지키는 게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우회적으로 하실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되겠어요. 이재명 대표가 지난주에 정치보복은 내 단계에서 끊을 것이다. 그러니까 윤 대통령도 그만하시라라고 제안, 혹은 요구, 요청을 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차별화를 현 정부가 선언한 것으로 보이고 집권하게 된다면 나는 통합할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낸 것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홍익표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렇게 봐야죠. 이거는 사실은 가장 모델 케이스가 김대중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끊임없이 평화적 정권 교체 얘기하고 정권 교체 이후에 정치보복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반복적으로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만 해도 아직은 하나회를 비롯한 군부가 여전히 힘이 있었던 시대였고 특히 일부 계층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은 거의 좌파 빨갱이 이런 수준으로까지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평화적인 정권 교체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존재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끊임없이 반복적인 메시지를 낸 건 평화적 정권 교체하고 그러면 나는 정치보복하지 않겠다는 걸 통해서 일종의 선거 이후에 승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컨대 정당이 두 가지 요소가 있죠. 하나는 선거에서 패배하면 완전히 우리가 망한다. 진짜 가지고 있는 모든 권리나 재산권, 심지어 생명까지 위태롭다고 하면 선거에 승복하겠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 선거에 패배했지만 그다음에 준비해서 또 선거에 우리가 재집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지 않는다면 선거에 승복하려고 하지 않겠죠.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재명 대표 얘기는 아주 기본적인 민주주의의 원칙을 얘기한 겁니다. 정치 보복하지 않겠고 이후에 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공정한 경쟁하는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 저는 이런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다만 그 부분에서 상당히 논쟁적인 부분이 발생하는 건 알고 계실 것 같아서 다음 주에, 다음 주에 토론을 한번 해 보죠.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러겠습니다.]
[앵커]
왜냐하면 수사가 필요한 건 또 해야 되니까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제가 새로운 토론자를 섭외해서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홍익표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이수진 앵커, 오대영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