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됐고, 조금 전 보신 것처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용산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희연 기자,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용산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말 그대로 초유의 상황입니다.
출입 기자들도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 소식을 조금 전 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밤 10시 15분쯤 긴급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으로 직접 내려와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소추를 발의했다며,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는 상황이라고 담화문을 시작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어서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감사위원장 탄핵 등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야당을 겨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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