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모교' 충암고, 경찰에 순찰강화 요청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모교인 충암고가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우려해 경찰에 순찰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충암고는 이번 사태에 대한 비난이 학교로 향하자 등하교 시간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최근 경찰에 보냈습니다.
충암고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로 거론되는 이들의 모교입니다.
앞서 학교 측은 학생들이 내년 2월까지 교복 대신 자율복을 입을 수 있게 임시 조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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