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종합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1억 3천만원을 기록한 서울 용산구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는 1억1700만원, 서초구는 1억9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세 곳만이 229개 시·군·구 가운데 1억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전국 1인당 개인소득은 평균 2554만원입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상위 1%의 소득이 전체 소득의 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위 10%는 전체의 52%를 차지합니다. 결정세액이 0, 즉, 면세자의 비율은 284만명입니다.
약 25%로 면세자 수는 늘고 있지만 비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정선경 / 통계청 소득통계과장
(지역 1인당 개인소득에서)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경남, 제주, 경북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404조원입니다.
594조원인 경기와 548조원인 서울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649만원으로 지역별로는 울산이 812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6471만원)과 서울(5825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영상편집: 백경화)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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