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야 합의가 없다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한 총리 탄핵소추 추진에 나섰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총리가 헌법상 책임인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겠다면서 권한대행이 아닌 '내란대행'임을 인정했다"며 "한 총리 탄핵소추안을 즉시 발의해 오늘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보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시점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고, 이르면 내일 본회의 표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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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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