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트럼프에 US 스틸 협상 수정안 제시…투자 증액"
미국 철강기업 US 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지기 전 이러한 제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새 제안에는 US 스틸에 대한 일본제철의 투자액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일본제철이 US 스틸을 인수하는 대신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닛케이 신문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좌절됐던 '일본제철 거래'가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협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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