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외교가 옳았다?…견강부회도 유분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미일 외교는 윤석열 정부가 옳았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언급에 대해 "견강부회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경제외교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윤석열의 외교를 옳다고 말하는 것은 내란 계엄 세력을 옹호하려는 목적 말고는 설명이 안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윤석열 정권은 임기 내내 '뺄셈 외교'에만 치중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고립무원 처지를 자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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