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율 최고 2만%가 넘는 높은 이자를 받아 수십억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불법 대부업체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미등록 대부업체 조직원과 대포통장 공급책 등 65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600여명을 상대로 155억 원을 빌려주고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이자를 부과해 48억 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가운데 약 30억 원을 확보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김나영 기자(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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