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을 한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북안동경찰서는 피의자들을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일 국민신문고에는 'KBS 드라마 촬영팀의 문화재 훼손 사건'이란 제목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안동시는 KBS 드라마 촬영팀이 소품을 달기 위해 만대루 나무 기둥에 못질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KBS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라며 사과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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