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있는 양의 마약을 국내로 밀수해 유통하려 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프랑스에서 알루미늄 캔에 숨겨 밀수한 케타민 2.9kg을 국내에서 수령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B씨로부터 여행용 가방 안에 숨긴 필로폰 2.1kg과 대마 1.5kg을 전달받아 주거지 인근 공원 땅에 묻어 은닉한 50대 남성 C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그의 아내 D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과 세관 당국은 이들로부터 시가 18억 5천만원에 달하는 총 7.4kg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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