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제강점기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 등이 숨진 조세이 탄광 유골 발굴 지원과 관련해, 정부에서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계자들의 납득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면 주저하지 않겠다며,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정부가 책임 있게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시민단체가 위험을 무릅쓰고 유골 발굴에 나선 데 대해서는 고귀한 일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다만, 이시바 총리는 유골이 유족에게 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발굴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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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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