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들 모인 오피스텔 '다단계업체 사무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모임을 가진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 10층 사무실이 30일 임시 폐쇄됐다. 오피스텔 건물 관계자는 해당 사무실이 다단계 업체의 사무실 용도로 쓰였다고 연합뉴스 기자에게 설명했다. 2020.6.30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정회성 기자 = 광주에서 다단계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새로운 연결고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37·43·4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이달 25일께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 10층 사무실에서 만났다.
방역 당국은 해당 사무실을 소독하고 일시 폐쇄했다.
또 3명의 확진자가 사무실에서 가졌던 모임의 성격과 다른 동석자 여부를 파악 중이다.
해당 오피스텔 관계자는 연합뉴스 취재에서 "일시 폐쇄된 10층 사무실이 다단계 업체의 영업소 역할을 하는 사무실"이라고 설명했다.
업체가 직접 임차한 사무실은 아니지만, 중간 관리자급이 개인적으로 빌려 다단계 영업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오피스텔 관계자는 덧붙였다.
10층 사무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처로 일시적 폐쇄가 이뤄지기 전 불특정 다수가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사무실 방문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이라고 전해졌다.
다단계 사무실,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모임을 가진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 10층 사무실을 30일 임시 폐쇄됐다. 오피스텔 건물 관계자는 해당 사무실이 다단계 업체의 사무실 용도로 쓰였다고 연합뉴스 기자에게 설명했다. 사진은 해당 사무실이 입주한 오피스텔 건물의 모습. 2020.6.30 hs@yna.co.kr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당 오피스텔 3층 사무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