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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헌법상 '전수방위 원칙' 위반 논란에도 지난해 6월부터 이즈모 호위함의 항모 개조에 착수한 일본 방위 당국이 지난달 1차 작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즈모는 지난달 중순 요코하마 JMU 이소고 조선소에서 갑판 내열처리 개량과 연료 보급장비 강화 등을 끝내고 해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즈모는 2024년 말쯤 예정된 차기 개수에서는 함수 갑판 형태를 미 아메리카급처럼 직사각형으로 변경하고 가용 활주거리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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