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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건설ㆍ운영 자문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 추진 특수목적법인 CPK와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사업' 계약을 체결한 건데요. [변창흠 / 국토교통부 장관: 그간 폴란드 정부의 도움에 힘입어 우리나라 민간 기업들은 폴란드 내에 산업 플랜트 확충과 건축 공사를 중심으로 폴란드 건설 시장에 참여해 온 바 있습니다.] 계약 체결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과 CPK 미코와이 빌드 사장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공항공사는 3년 동안 폴란드 신공항 건설 계획 단계에서 건설ㆍ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됩니다. 사업비는 약 56억 원이며, 주요 업무는 백서 작성, 마스터플랜 보고서 검토, 교육 컨설팅 제공 등입니다. 폴란드 신공항 개발은 공항뿐 아니라 접근 철도와 배후 도시를 포함한 동유럽 최대 복합 운송 허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전략적 파트너 선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경욱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저희 인천공항공사가 전략적 자문 용역을 맡게 됐습니다. 이번 취지는 인천공항을 건설하고 또 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수출하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2. KT가 전화 한 통으로 택시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택시 이용자는 별도로 탑승 기록을 하지 않거나,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어 정보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진자 역학 조사에 어려움이 컸는데요. KT의 '안심택시 콜체크인'은 택시 내부에 적힌 특정 080 번호로 전화를 걸어 1번을 누른 뒤 문자를 받을 번호를 입력하면 통화 종료 시 택시 탑승자와 지정수신자에게 차량번호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됩니다. KT는 3월 한 달 간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3. 삼성전자의 'Neo QLED' 가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eo QLED는 '퀀텀 미니 LED'와 'Neo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AI 기반 제어 기술인 'Neo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는데요.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은 게임ㆍ영화ㆍ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며, 지난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는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가장 미래지향적인 TV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 Neo QLED의 블랙 표현은 환상적이라며, 진화한 화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양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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