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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4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성은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불탄 차량은 이 여성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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