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치러지는 오늘 아침 경찰이 전국에서 수험생 165명을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했습니다.
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수능 당일 교통을 관리하고 수험생 이동에 편의를 주기 위해 오늘(18일) 새벽 6시부터 경찰관 만2천여 명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들은 길을 잘못 들었거나, 교통 체증으로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 165명을 직접 태워 이송했습니다.
일부 경찰관은 손목시계가 없는 수험생에게 자신이 찬 시계를 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경찰은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나 신분증을 가져다주거나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 도착이 늦어지는 응시생 단체 버스를 순찰차로 에스코트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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