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
부모들은 시험장까지 자녀들을 배웅하며 애틋한 맘으로 응원의 말을 전했고,
수험생들은 후회 없이 시험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간절함을 담은 목소리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성현 / 수험생 : 원래 보던 학교에서 다른 학교 와서 새로운 모의고사 하나 치른다 생각하고 왔습니다. 인 서울만 가자!]
[이영훈 / 수험생 : 일 년 동안 너무 힘들어서 오늘 마지막으로 훌훌 털어버리자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너무 힘들었으니까 다 부숴버리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문인성 / 수험생 : 계속하는 데도 많이 떨리고 그러는데, 해온 만큼 잘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열심히 보고 오겠습니다.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변동범·변혜진 / 수험생 가족 : 항상 똑같죠. 부모 마음은, 첫째 때나 둘째 때나 셋째 때나 항상 짠한 것 같습니다. 한 번의 시험으로 3년이 결판이 나는 거라고 생각하면, 후회 없는 하루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년 동안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준비한 만큼 열심히 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혜진 / 수험생 가족 : 우리 진현이 떨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늘 하던 대로 파이팅 해줬으면 좋겠다. 파이팅!]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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