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요 전략 품목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개선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17일)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최근의 요소수 품귀 현상은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계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338대 소부장 품목뿐만 아니라 1차 소재와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원료 등까지로 공급망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산업이나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은 별도로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미·중 기술 패권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따른 대처 방안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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