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9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프레드릭 미첼 바하마 외교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실질협력 증진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1988년 이후 34년 만에 이뤄진 바하마 외교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1985년 수교 이래 경제, 인도적 지원 등 지속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 증진을 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첼 장관은 박 장관의 바하마 및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 증진 의지를 적극 평가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한국과 해양정책 등의 분야에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바하마 측의 지지를 적극 요청했고 미첼 장관은 방한 기간 중 부산 방문을 통해 한국의 유치 의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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