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방 주력전차의 잇단 우크라이나 지원 발표를 지켜보는 러시아의 속내는 어떨까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일 레오파드2 탱크와 미국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다는 발표가 나온 날 모스크바국립대를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 시간 이상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직업 선택에 관한 조언을 했습니다.
잃어버린 반려견부터 양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걸쳐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독일이 아직도 미군 점령하에 있다고 주장하는 등 에둘러 서방 국가를 비판하기도 했지만 레오파드2나 에이브럼스 탱크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관한 내용은 애써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제작 : 공병설·변혜정>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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