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미 확장억제 의구심 옳지 않아…북 전술핵실험 가능"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은 현재로서는 옳지 않은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29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미 간 동맹이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이고, 한미 간 핵 관련 공동연합 훈련까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여부에 대해 "올해 전술핵 관련 핵실험이 이뤄지지 않겠나 조심스럽게 걱정하며 예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자체 핵무장' 언급에 대해 "북핵 위협에 강한 의지를 갖고 대응하자는 취지"라며 핵을 개발하거나 반입하자는 의미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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