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어제 4년만에 만원 관중의 축제 분위기 속에 열렸습니다.
남자부에선 레오, 여자부에선 김연경 선수가 최고의 별로 뽑혔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올스타전이 열린 인천 삼산체육관은 6천 3백여 좌석이 가득 찼습니다.
만원 관중 앞에서 선수들은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Z스타 팀이 점수를 냈는데도 상대 팀인 M스타 선수들이 더 즐겁게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선수가 비디오 판독 결과를 발표하고.
[강소휘/Z스타팀]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나가는 공을 선심이 받아내고 공격에 성공한 뒤 상대 코트에서 같이 득점의 기쁨을 만끽하는 등 규칙을 떠나 배구 자체를 즐겼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직접 서브를 넣고 선수들과 게임을 하며 함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경기에서는 노련한 M스타가 젊은 Z 스타를 53대 52로 이겼고, M스타의 김연경과 레오가 MVP로 선정됐습니다.
서브 왕 대회에선 이크바이리와 엘리자벳이 남녀 1위를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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