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나중에 온 사람에게 줄을 새치기 당해서 복권 구입 순서가 밀렸는데
그 바람에 100만 달러, 우리 돈 12억 원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한 남성인데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긁어서 당첨 번호를 확인하는 일명 '스크래치 복권'을 사러 갔는데, 복권 자판기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다른 남성이 앞으로 끼어들었고요.
너무 피곤한 상황이어서, 따지지 않고 기다렸다가 복권을 샀는데 이 복권이 100만 달러에 당첨된 겁니다.
뜻밖의 양보가 행운으로 이어진 셈인데요.
그는 "당첨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면서, "새치기 한 남성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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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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