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투기 요청에 서방 일단 선긋지만…"시간 문제일 수도"

2023.02.02 방영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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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이번엔 전투기 요구…바이든, 일단 "NO"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전투기를 지원해 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서방측이 현재로서는 '노'라고 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절대 불가'라는 입장은 아니라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서방측 관계자들은 현재로서는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명확히 공개로 밝히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하는 것에 찬성하느냐는 기자 질문을 받고 단번에 "노"라고 잘라 답했다. 하지만 서방 측 관계자들의 비공개 논의를 살펴보면 실은 "시간 문제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 폴리티코의 지적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가 구식 공군 항공기를 "결국은" 새 전투기로 교체해 기기 노후화가 심한 공군을 현대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당장은 우크라이나 측이 당장 전투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보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마찬가지 대화가 유럽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폴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등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보내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단 최근 몇 주 사이에 지원 약속이 이뤄진 신형 주력 전차 등을 보내 주는 데에만 해도 상당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관계자들은 강조한다. 한 동유럽 국가의 고위 외교관은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할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지원 결정이 1월에 내려진 무기들을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측에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폴리티코는 "이런 대화로 보아 (우크라이나에 서방측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서방국가 관계자들의) 논조가 지금으로서는 부정적이지만, 이 이슈는 막후에서 계속 논의가 이뤄지다가 결국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이런 논의 패턴이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래 계속 반복돼 왔다며, 독일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낸 일부터 최근에 결정된 신형 주력전차 제공에 이르기까지 마찬가지 과정을 거쳤다고 지적했다. 안드리 멜니크 우크라이나 외교부 부장관은 폴리티코에 "전쟁이 끝난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며 "푸틴의 (전쟁 수행) 의욕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공군 지원이 없이는 현대전을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패트리엇 방공시스템과 에이브럼스 전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이었다며, 전투기 제공에 대해서도 방침이 바뀔 때에 대비한 작업을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른바 '4세대 전투기'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여기에는 1980년대부터 실전에 배치된 F-16이 포함된다. 이를 우크라이나 측이 받아서 사용하려면 우크라이나 비행사들이 3∼6개월의 훈련을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신식인 F-35는 애초부터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 미국이 자국 보유 전투기를 직접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F-16을 보유한 다른 나라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도록 할 수는 있다. 네덜란드가 바로 이런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F-16 수출 제한 조건이 달려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려면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프랑스는 공군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어 구형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는 기종에 따라 미국 정부 승인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이달 14일 브뤼셀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국방장관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방공시스템, 전차, 탄약 등 무기를 보내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트기 지원 방안도 거론되기는 하겠지만 "장기과제로 검토"하기 위한 논의일 공산이 크다고 폴리티코는 내다봤다. limhwas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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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잠시 뒤 후보 수락 연설…거세지는 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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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AI D리포트] 거세지는 바이든 사퇴 압박…펠로시 01:32
    [AI D리포트] 거세지는 바이든 사퇴 압박…펠로시 "포기 결심 가까워져" 오바마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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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올림픽 중국 수영팀 "왜, 우리만?"…열흘간 200번 도핑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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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곧 후보 수락 연설‥오바마도 '사퇴론' 가세 02:31
    곧 후보 수락 연설‥오바마도 '사퇴론'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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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로시조차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할 듯'...사면초가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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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올림픽 앞두고…파리 경찰관, 흉기 공격에 부상 00:40
    올림픽 앞두고…파리 경찰관, 흉기 공격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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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또 '여성 최초' 00:39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또 '여성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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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뉴스초점] 트럼프 잠시 뒤 대선후보 수락 연설…메시지 주목 20:55
    [뉴스초점] 트럼프 잠시 뒤 대선후보 수락 연설…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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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자막뉴스] 계속되는 사퇴 압박에... 01:39
    [자막뉴스] 계속되는 사퇴 압박에..."바이든, 주말 내에 사퇴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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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트럼프 곧 피격 후 첫 대중 연설…이 시각 밀워키 05:31
    트럼프 곧 피격 후 첫 대중 연설…이 시각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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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길어지자 '파탄 직전'...우크라이나가 내린 결정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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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오바마 00:33
    오바마 "바이든, 후보 유지 심각히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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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자막뉴스] 트럼프 총격범 폰에 '바이든 사진'...범행 1시간 전부터 수상한 정황 01:56
    [자막뉴스] 트럼프 총격범 폰에 '바이든 사진'...범행 1시간 전부터 수상한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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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한 장] 센강에 뛰어든 파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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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오바마 01:55
    오바마 "바이든 후보 고심해야"…트럼프 수락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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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코앞' 파리 샹젤리제서 경찰관 피습…치안 우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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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총격 사건 후 첫 대중 연설…바이든은 점점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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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식' 나서는 트럼프..."김정은과 대화 재추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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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로시 전 하원의장, 바이든 곧 사퇴할 거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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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지원 반대' 밴스 부통령 지명에 러시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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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불이야!" 시뻘건 불길 치솟더니...中 건물 화재에 사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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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최초' EU 집행위원장 연임 성공…"변화보다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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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오스트리아 300명이 2분간 얼음목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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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뒤 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트럼프 일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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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상파울루 강에서 물고기 떼죽음 00:51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상파울루 강에서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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