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를 '국가유산' 체제로…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정부가 지난 60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용어와 분류 체계를 '국가 유산' 체제로 바꾸기 위해 법과 제도 정비에 나섭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과제로 1962년 제정 후 60년 동안 이어온 현행 문화재 분류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게 개편하는 작업을 꼽았습니다.
또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합니다.
이밖에 해외 곳곳에 있는 문화재 보호·활용을 위해 'K-공유유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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