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뉴욕증시 혼조세…메타 급등·나스닥 3.25%↑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3% 이상 급등했습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하루 동안 무려 23% 폭등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이 하루 동안 무려 23% 폭등하며 나스닥을 밀어 올렸습니다. 하루 동안 불어난 메타의 시가총액 증가분은 씨티그룹과 같은 기업의 전체 시총과 맞먹는 규모라고도 하는데 메타의 주가 급등,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메타'라는 호재 덕분에 빅테크 랠리가 기대됐는데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 이른바 '트리플A'는 급등과 급락을 오가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요?
우리 증시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 뒤 치열한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영향을 받은 걸까요? 향후 추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월에 이어 2월에도 '난방비 폭탄'이 예고되며 일반 가정은 물론 농가와 기업들의 사이에서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인상된 전기요금 고지서를 이번에 받게 될 텐데 부담이 얼마나 더 커질까요?
높은 에너지 가격에 가격 인상 또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중·소규모의 사업장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처럼 크게 오른 공공요금이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다시 서민에게 타격을 주는 '고통의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연결고리, 끊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계속 감소할 경우 한국 경제가 30~40년 뒤엔 0%대 경제성장에 허덕일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기에 그런 건가요?
인구 감소로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경제학자들은 기술 진보, 인적자본 증가 여부에 따라 GDP 증가율은 각각 다를 거라 예측했는데 어떤 대책이 제시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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